본문 바로가기

교육정보23

2025 주요 대학 ‘정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대학들의 2025학년도 정시 요강이 발표됐다. 수시와는 다르게 정시는 ‘수능 성적’이라는 한 가지 기준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만 잘 치르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거와 다른 여러 선발 방식을 확인한다면 정시 지원에 있어서 후회를 남기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주요 대학들의 정시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자. ◇ 수능 선택 제한 폐지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융복합 인재를 선발하는 차원에서 많은 대학들이 올해부터 수능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를 치른 학생에게도 자연계열 학과 지원을 허용한다.  수학 영역의 지정 과목만 폐지한 대학은 고려대이며,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는 수학과 과학 영역 모두 지정 과목을 폐지한다.  또한 서강대는 이미 지정 과목이 폐지되었고 성균관.. 2024. 10. 10.
지방 의대 수시, 10명 중 9명 ‘학생부전형’ 지원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전형 중 지방권 27개 대학교에 응시한 학생들의 89.1%가 '학생부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자 내신 상위권 학생이 지방권 의대를 집중 공략하는 것으로 보인다.종로학원은 지난 6일 ‘2025 전국 39개 의대 수시 전형 부문별 지원자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방권 의대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한 응시생은 1만 904명으로 전년인 7618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서울권의 경우 전년보다 1303명 늘어난 7826명, 경인권은 전년보다 1200명 늘어난 4023명이었다. 수도권(12개 대학) 의대에서 학생부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33.8%였다. 학생부 교과 3.4%(1천321명), 학생부 종합.. 2024. 10. 7.
2025학년도 9월 모평 채점결과, 체감 난이도 아주 낮았던 시험 - 난이도 편차 컸던 2022학년도 수능 국어 교훈 삼아야- 6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학습 마무리 필요- 영어와 탐구 영역 핵심 변수될 가능성 있어 이번 9월 모평에서는 국어,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각 129, 136점 그리고 영어 1등급 인원 비율도 10.94%로 6월 모평의 국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148, 152점과 영어 1등급 인원 비율인 1.47%에 비해 큰 격차를 보였다. 탐구 영역 역시 물리Ⅰ 과목에서 2등급이 없는 등 전반적으로는 체감 난이도가 아주 낮았던 시험으로 나타났다.또한 수학 선택 과목 중에는 ‘기하’ 선택자의 원점수 만점 표준점수(136점)가 ‘미적분’ 선택자의 원점수 만점 표준점수(135점)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수학 선택 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는 ‘확률과.. 2024. 10. 5.
[이종환의 입시큐] 예비 고1을 위한 내신 과목 선택 가이드 최근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 통합과학 수능 예시 문제가 공개됐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난이도를 고려하기보다는 문제 유형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합사회보다는 상대적으로 통합과학의 난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통합과학 예시 문항만 놓고 보면 “한, 두 문항을 제외하고는 고1 학년 내신 수준에 비해 중하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일부 수능 중심의 자사고나 소위 교육특구의 일반고에서는 향후 수능준비를 염두에 두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내신 고사의 난이도를 다소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나온다. 결국 내년 고1부터 실시되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전국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출제 패턴이 점차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처럼 2028 대입을 목표로.. 2024. 10. 4.
수시 합격 좌우하는 수능 최저 공략법 서울 주요 대학 수시 상당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 전략적인 수능 대비 중요 2025학년 수시전형 원서 접수가 끝났다. 수시는 다양한 전형 요소를 활용하는데, 당락에 수능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바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때문이다. 면접까지 통과해도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탈락한다. 특히 학생 선호도가 높은 서울 주요 대학 중 상당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실제 대학이 공개한 2024 대입 결과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 교과전형 지원자 중 최저 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42.8%였고 11.09:1의 경쟁률도 실질적으로는 4.62:1로 낮아졌다. 한국외대 학교장추천전형 또한 최초 경쟁률은 7.5:1이었지만 최저 기준 충족률을 적용하면 4.3:1로 떨어졌다. 거꾸로 최저 .. 2024. 9. 26.
2025학년도 과학고 원서접수 지난해 수준 5738명 지원 3.49대 1 2025학년도 전국 20개 과학고 원서접수 결과 5738명이 지원 3.49대 1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 등 입시 변화 요인이 있었지만, 향후 의대 지원에 불이익이 있는 과고 지원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5일 원서접수 마감한 2025학년도 전국 20개 과학고 1642명 모집에 573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4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 1638명 모집에 5713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3.49대 1을 기록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 경기북과고 8.08대 1, 한성과고 4.71대 1, 세종과고 4.01대 1, 인천진산과고 3.69대 1, 울산과고 3.43대 1 순이었다. 서울권 2개.. 2024. 9. 26.